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영화) (문단 편집) ===== 주장설 ===== 거의 동시기에 개봉한 《명량》이 [[CJ그룹]]이라는 거대 배급사를 등에 업고 스크린 독점에 가까울 정도로 상영관을 휘어잡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극단적인 예로 개봉기준 1주일 되는 시점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누적관객수가 69만인데, 명량의 8월 5일(그것도 평일이다.) 하루 관객이 85만 명이었다. 영화의 장르도 국내에선 비주류에 속하는 SF 모험 영화라는 점까지 겹치면서 흥행에 난조가 예상된다는 개봉 이전 팬들의 예상이 그대로 맞아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http://www.kobis.or.kr/kobis/business/stat/boxs/findDailySeatTicketList.do?loadEnd=0&totSeatCntRatioOrder=&totSeatCntOrder=&totShowAmtOrder=&addTotShowAmtOrder=&totShowCntOrder=&addTotShowCntOrder=&dmlMode=search&startDate=2014-08-08&endDate=2014-08-09&searchType=&repNationCd=&wideareaCd=|8월 두 번째 주말 기준으로 금요일(8일) 40.4%, 토요일(9일) 62.4%, 일요일(10일) 56.2%라는 무난한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스크린 수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일단 8월 10일 기준으로 백만 관객을 돌파하였으나 상영관 수가 더 줄어들 예정이라 이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였다. 개봉한 지 보름이 지난 [[광복절]] 영등포 CGV 4D관에서 7:30분 상영하는 영화가 3시 매진되고 있을 정도로 상영관이 심각하게 적은 상황이다. [[http://f-planet.tk/?document_srl=6488300&mid=messboard|마지막 영화표 끊은 사람의 글]]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시간표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첫 상영과 다음 상영 중간에 다른 작품이 끼여 있기도 하다고 한다. 하루에 2회 상영되면 많이 상영된 것이라고 할 정도. 최종적으로는 국내 관객 130만 정도로 그야말로 망했다. 이는 마블 코리아에게 있어 뼈아픈 경험이 되었고, [[앤트맨(영화)|앤트맨]]이 한국에서 북미보다 2달 더 늦게 개봉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다행히 앤트맨은 가오갤보다 더 성공했다. 몇몇 팬들은 적은 스크린 수와 짧은 상영기간이란 악재에도 불구하고 1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것을 보고 상영관 수만 더 많았다면 최소 앤트맨급 흥행은 가능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였다. 개봉 초에는 명량과 가오갤 모두 적지 않은 상영관 숫자를 받았으나 14년 8월을 기준으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명량은 거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3207|몰빵에 가까운]] 상영관을 푸시받았고, 해당 게시글의 시간표를 보면 황금시간대인 저녁~밤 시긴대에 명량과 함께 걸려있는 작품은 해적이 유일하다. 반대로 7광구나 리턴 투 베이스 등을 언급하며 독과점이 영화 성공의 핵심이 아니라는 논리 역시 해당 영화의 조악한 완성도라는 변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명량은 엄청난 마케팅으로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얻은 작품에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게 될 수밖에 없었고 명량의 높은 좌석 점유율에 대한 이야기 역시 이런 신드롬으로 인한 [[편승 효과]]에 의해 대중들이 집중되는 현상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런 식으로 특정 작품이 신드롬적인 인기를 끄는 것은 잘못됐다고 할 수 없고, 당연한 일이다. 결과적으로 가오갤의 대진운이 매우 나빴음은 분명하지만 과연 평범한 직장인이 퇴근 시간 이후. 혹은 주말 오후라는 황금시간대에 시간을 내서 극장을 갔는데 영화가 명량 위주로만 걸려있다면 그 영화 이외의 다른 영화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14년 당시에 웹상에서 논란이 일어났을 때 '가오갤이 걸려 있는 다른 극장을 가면 될 것 아니냐'는 무책임한 이야기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여가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사람에게 극장의 접근성 문제는 결코 무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시간을 더 들여서라도 멀리 있는 극장을 굳이 찾아갈 사람은 해당 극장에 걸린 영화를 반드시 봐야 한다고 마음 먹은 일부 관객들 뿐일 것이다. 가오갤의 흥행 부진을 언급할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마이너한 장르와 미국식 개그가 국내에서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 한계라는 점인데, 어차피 '부진할 작품이었으니 명량의 독과점은 착한 독과점'이라는 논리로 비약하는 것은 '독과점이 작품의 생산자와 국적을 불문하고 문제가 되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보나 다양성 측면으로 보나 매우 위험한 시각이다. 위 문단의 오유 게시글에 올라와 있는 당시 사례를 보면 가오갤이 개봉 1주차만에 황금시간대에서 보기 힘들어져서 먼 곳에 있는 극장을 찾아갔다는 증언도 적지 않게 보인다. 명량의 독과점을 옹호하면서 명량의 대 성공을 찬양하던 기사들이 쏟아지던 것과는 반대로 어벤져스 2나 시빌 워가 개봉했을 때에는 헐리우드 자본의 스크린 독과점이 한국 영화를 죽인다는 기사들이 우수수 올라오는 모순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4월 20일 재개봉을 했고, 4월 21일 어마어마하게 적은 상영관 수로도 8위에 올랐다. 재개봉을 했음에도 이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원래 재개봉이 그 동안 형성된 일부 골수팬들이 보는 거라 당연히 순위가 어느 정도는 된다. 골수매니아들은 개봉 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CJ의 스크린 독과점 논란은 2017년 7월 개봉한 [[군함도(영화)|군함도]]에서 다시 불거졌다. 해당 영화가 '''개봉일에 무려 2,000스크린을 쓸어담으며''' 논란의 대상이 된 것. 자세한 내용은 [[군함도(영화)|군함도]]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